먼저, 시타기회를 주신 도네이코리아에게 감사드립니다.

#시타라켓 : 프로이펜타 97 덴스패턴

#현재사용라켓 : 바볼랏 에어로프로드라이브;APD (15년식), 300그람

#시타자 스펙 : 169cm, 68kg, 구력10년, 오른손잡이 양손백핸드, 30중반나이

1.시타 신청 배경
평소 현재쓰는 라켓에서 스윙웨이트가 약간만 가볍고, 평소 손목이 항상 뻐근하고 어깨부담이 적으며
아주 가끔 오는 엘보 초기증상 방지하기위한 라켓을 찾고있는데 도네이라켓을 우연히 알게되어 시타신청하게됬습니다.

2.장점
진동이 확실히 덜하고 쓰던라켓과 같은 쨍한 느낌(?)이 없습니다. (이부분 많은분들이 공감하실거라 생각됨)
라켓 그립사이즈를 설정할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평소 두꺼운 그립을 이중으로 감아서 사용하는데
그런 불편함이 없어질것 같네요. (시타라켓도 두꺼운 그립을 이중으로 감아서 사용함)

3.단점
손잡이 부분이 짧아 양손백핸드 하시는분에게는 큰단점입니다.

4.포/백스트록
쓰던라켓 텐션이 54파운드로 시타라켓 46파운드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서 절대비교는 힘들지만
(절대비교는 힘들더라도 예전에 46으로 맸던 기억을 되살려 느낌차이를 서술했습니다.)
전체적인 반발력이 APD보다 많이 떨어져서 친힘보다 덜나가는 느낌이 강했고 끝까지 계속 스윙해도
잘안나가는 느낌입니다.
스윙웨이트가 APD보다는 낮아보이는데 뭔가 밸런스가 달라서인지 어색했고
더 많은 컨택을 해야되며 타구감이 먹히는? 느낌입니다. (베드민턴 라켓으로 치는 소리남)
스핀도 잘걸리는데 스트레이트치기가 더 편한듯합니다.

5.발리
APD보다는 컨트롤이 더욱 쉬운 느낌이며 스트록처럼 반발력이 적어서 컨트롤이 좋아진것 같음.
스윗스팟이 작은느낌입니다.

6.서브/스매싱
서브는 어색한 느낌과 무게및 발란스때문에 오른팔 빼는 동작, 타점까지의 리듬이 깨져서 제스윙이
나오기 힘들고 친힘보다 덜나가는 느낌.

7.향후계획
새로운 라켓을 사야하는데(주력 2자루중 한개 프레임이 깨져서..)
진동감쇠는 확인했지만 손잡이가 짧고 스윙웨이트가 맞지 않고 잘안나가는 느낌때문에
아마도 포뮬러 헥사를 다시 신청해봐야될것 같습니다.
타사 라켓은 헤드 스피드mp 스윙 느낌이 좋아 같이 고민해보고 있는데
도네이 라켓이 진동이 적어서 또한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맞는걸 발견했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번 시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친절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