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타를 경험하고 살수있게 해주셔서감사합니다.
갑작스런 연휴로 늦게나마 시타라켓을 돌려드리는 점에대해 죄송한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기존 오픈패턴의 97을 사용했었고(노란색 프리즘이 라켓에 패턴으로 둘어있는) 덴스패턴(초록색 페인트), 오픈패턴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분들에게 구매시 참고가됐으면하는마음에 이글을 남깁니다.(동호인 아마추어 화이팅)

(참고)
1)사용자 스팩 : 구력4년 / 키 178 / 몸무게 95 / 이스턴그립 / 원핸드

기존에 프로원 97 헥사를 사용했었고 두라켓에대해 고민하던중 시타를 신청하여 받게되었습니다.
아래는 덴스패턴(프로원 97 펜타 18x20), 오픈패턴(프로원 97 헥사)
로 구분하여ㅠ이야기하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어떤데는 덴스패턴이ㅜ헥사라 써져있고 여기는 펜타로 되어있네요ㅠ업데이트가안된듯..)

1. 진동
두라켓 진동에대한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것 같으며, 모두좋습니다.
2. 백핸드 운용시
저는 원핸드고 같이치는분이 투핸드인데 둘다 크게 나쁘다고는 생각안하나, 손잡이가 비교적 짧은거같아 원핸드에 적합한 라켓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또는 서로이야기했습니다)
3. 파워 및 컨트롤
개인적으로는 97 헥사(오픈패턴)가 덴스패턴보다 파워가 잘 나는 느낌이며, 컨트롤은 덴스가 확실이 잘 감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서브시 슬라이스랑 플랫에대한 느낌에서 차이가 많음)
서비스라인 인아웃 개념보다는 의도를 가지고 공을 쳐봤을때 경험입니다. 제가 덩치가 있는편이라 자신감있게 스윙(레슨받을때ㅜ잘맞았다ㅜ생각되는 느낌일때)할때 46으로 스트링작업이되어있는 덴스패턴은 나가는 것이 많았고, 53으로 작업된건 오히려 단단히 매져잇지만 뻥뻥잘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덴스는 50정도로 매면 안전하게 들어갈거같아요~
5. 모양
프레임은 덴스패턴이 상대적으로 얇고 프로스테프 97정도의 두깨였습니다. 외형은 오픈패턴은 화려한 프리즘 형태의 패인트가되어있는데, 저는 사용하면서 조금 부담되느 스타일이였습니다. 반대로 덴스패턴은 초록색으로 페인트가되어있는데, 세련됨은 조금 떨어지는거같았습니다.(나중에ㅜ차기작으로는 무광도괜찮을듯...) 어쨋든 성능좋으니까 상관없습니다.
6. 그립
이번에 온 그립은 1/4 가 왔는데 조금 손에서 논다는 느낌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두꺼운 손잡이를 선호해서 3/8정도로 사고 오버그립을 두툽한것을 하던지 조절하면 될거같습니다. 타사제품을 이정도 그립을 구하기가 너무어려울뿐더라 개인이 커스터마이징하기도ㅠ어렵다생각합니다.(잘못하면 야구방망이처럼 각없는 몽둥이그립이ㅠ되기에...)
7.총평
덴스는 단식(원핸드)를 하고싶어라는 안정적인 라켓 그립이 짧아 원핸드 추천
오픈은 복식(백핸드 성향 무관)을 선호하는 분들이며 빠른공을 발리할때 별다른 동작을 안해도 면만맞춰도 묵직하게 나가는 느낌이 일품 무난하게 사용가능한 라켓으로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덴스는 슬라이스가 상당이 잘먹는 느낌이며 파워는 오픈보다 적음
신기한건 덴스는 조금 닫아서 치는 느낌(런치앵글? 하늘샘이이야기한 그것이 조금 바볼랏계열처럼 올라가는느낌)이며, 오픈은 생각보다 열어도 언치엥글이 작아 직선타구가ㅠ나갑니다~
8. 참고사항(내구성???;;;)
혹시 왜 같은회사에서 잘쓰고있던 오픈패턴 라켓을 바꾸게 되었냐 궁굼하실수도있을거같은데 제가 서브를세게넣겠다고 서브할때 손과 팔에 힘을빼고 스윙을하는데 손에 땀이많아 경기하다가 많이 집어던졌습니다.(한20번은 그런거같아요 던지면 제키정도까지 라켓이튀어올라요;;) 그래서 라켓목부분이 금이가고 금간상태로 랠리한타임하니까 완전 틀어지더군요. 실제 라켓안에 충전되있는것도 확인했습니다. 알차더라구요. 20번장도 그렇게 던졌는데 안부러진거면 내구성도 어느정도 보장된거같네요 ㅋㅋㅋㅋ

저도 라켓을 이것저것 써보고 새로운라켓은 자주 빌려서 경기도 하는데, 확실히 좋습니다.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별로이나 뭔상관이어요 잘쳐지면 장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