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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네이코리아 신제품 ALLWOOD 라이트 285g 라켓 시타기
작성자 BY. duckpete (ip:)
  • 평점 5점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에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ALLWOOD 라이트에 대한 시타기를 적습니다


개봉기는 아래 제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도 다 있습니다 ^^

http://cafe.naver.com/usedracket/83390


간단한 스펙은 다시 적겠습니다.


102 sq, 285g, 325mm, 22mm 플랫빔, 16*19 Open, Sexacore (Hexacore)


이 라켓은 본 라이트버전 말고 일반버전이 있는데, 무게 300g, 밸런스 320mm 만 다르고 기타 사양은 같습니다.

다만, 300g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285g 라이트 버전만 우선 출시되었습니다.


ALLWOOD 라는 제품명은 도네이로 세계를 제패한 스웨덴 출신의 전설 비외른 보리가 사용하던 라켓의

모델명을 그대로 따온 것이라 합니다. 기념이 되는듯하여 기분이 좋더군요


하나 더 도색이 일반적인 검정 무광/유광이 아니고 연필심을 비스듬하게 잘라내면 보이는것같은

단면의 특성을 보이는데


도네이 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라켓과 달리 이 라켓은 도색을 하지 않고 탄소섬유 자체를 샌딩하여

탄소섬유(그라파이트) 고유의 색상과 질감이 보이게 처리한 것이랍니다. 즉 아무런 도색을 하지 않은

그라파이트 고유의 검정색 그대로 라고 합니다.  도색 벗겨질일은 없겠죠?   ^^


시타 스트링은  메인 테크니화이버 X-1 45파운드, 크로스 럭실론 4G 43 파운드로 수리되었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한  Summury 나갑니다.


 - 헤드가 굉장히 날렵하게 돌아가서 경량형 라켓중에는 최상급의 파워를 보인다

 - 상대적으로 스핀량은 떨어져 보이지만, 절대 부족하지 않다

 - 102 sq의 헤드사이즈는 발리 플레이가 즐거워 진다.

 - 헥사코어가 주는 팔의 편안함이란.... 개인적으로 프로케넥스, 뵐클보다 한수 위라고 느껴진다


파워


스윙스피드가 빨라집니다. 22mm 플랫빔과 얇은 프레임은 생각보다 헤드의 움직임이 매우 원활해서

하드히터도 부담없이 때려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하게 때려도 진동이 오거나 팔의 부담이 현저히

줄어서 매우 편안합니다.  공이 라켓면에 머물다 가는 느낌이 크지 않고, 약간 튀어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공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뿌리는 느낌보다는 때려내는 느낌으로 치는게 좋습니다.


따라서 두들겨 패는거 좋아하시는 하드히터들. 매우 만족하실 겁니다. 


스핀


크로스 스트링의 간격이 좁지않고 약간 넓습니다. 따라서 임팩트 순간의 스냅백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

스핀이 매우 뛰어나겠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 스핀량은 생각한것 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기대보다 많지 않은거지 스핀량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님) 그러나 충분할 만큼의 스핀량은 나오므로

밋밋한 타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파워에 비해서는 오히려 스핀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 얇은 이스턴 그립으로 스트록을 치는 분은 공이 좀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세미 혹은 헤비 웨스턴 그립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컨트롤


타구면에 공이 닿는 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집니다. (이부분은 스트링과 텐션의 영향이 더 크므로 사실 라켓의

영향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의도치 않게 공이 길어지는 경우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두껍지 않은 빔은 적절하게 휘어지면서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내주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컨트롤부분은 이번에 스트링을 매면서 텐션을 올렸기 때문에 추후 댓글로 다시 멘트하겠습니다.


발리


좋습니다. 그냥 좋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어렵습니다. 적당한 리스펀스도 좋고, 특히 헤드의 동작이 매우 민첩해서

앵글이나 로우발리가 즐거워 집니다.  325mm 밸런스지만 꼭 315mm 처럼 헤드가 움직여 줍니다.


서브/스매시


약간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러나 라켓의 스펙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의외로 파워가 있고

빠른 스윙이 가능한 라켓이기 때문에 임팩트를 조금씩 당겨주면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는점 잊지마세요


기타


제 팔꿈치는 너무 편안해 졌습니다. 저희 클럽의 앨보 있는 분들도 다들 공통적인 의견..팔이 안아프답니다.

핸들이 길어져서 투핸드 치시는분들 편안해졌습니다. 길이가 넉넉합니다.

핸들과 샤프트가 만나는 지점이 좀 오목한데 이건 파렛트 교체로 그립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일부러 디자인 한거랍니다

고로  3/8 그립 쓰시는분들도 좋겠습니다. 그립업 킷트를 파는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한마디로... 현재 나와있는 285g 대 라켓중에서는 최상급에 속한다고 보겠습니다.   제가 종전까지 최고로 치던 라켓이

스릭슨 CX 4.0 이었는데, 어제 처분했습니다. ^^;;


경쟁라켓은  스릭슨 CX 4.0,  헤드 그라핀터치 스피드S, 인스팅트S, 윌슨 블레이드 98L, 바볼라 퓨어스트라이크 라이트

뵐클 V1 MP, 요넥스 뉴 이존 라이트 정도가 되겠습니다. 전부 285g 들이네요..


내가 하드히터다..무지막지하게 공팬다. 근데 난타 10분 하면 팔꿈치가 아프다.. 이러신분들은

강력추천합니다.  


공에 힘이 없고 스윙스피드가 느려서 고민이신분.. 주저마시고 사셔도 됩니다. 헤드스피드가 저절로 빨라집니다.


프로케넥스나 뵐클만 쓰시는 앨보 환자분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외치면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이상입니다 .^^


ps. 어제 스트링을 고센 폴리 풀잡으로 텐션을 2파운드 올렸습니다. 주말에 쳐보고 컨트롤부분은 댓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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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8-02-2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올우드 라이트에 대한 국내 첫 시타기네요
    멋진 후기입니다 ㅎㅎ
    올우드 라이트 컨셉이 복식을 선호하는 국내 플레이어들을 위해서 스펙을 모두 조정했는데
    저희가 원하는 컨셉으로 나온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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