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에 시타 신청후 정확히 2달만에 라켓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말이겠죠? ㅎ

가벼운 스트록 및 서브연습 게임순으로 시타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저만의 느낌일수 있어 객관적일지는 아니라도 편하게 이런 느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전 많이 강성인 라켓을 쓰다가 팔과 어깨에 무리가 오는 느낌이 있어서 주변추천과 검색으로 도네이라켓을 신청했던 이유입니다.
서브는 라켓의 영향인지 스트링의 영향인지 몰라도 공을 잡아주는 홀딩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무리 쌔게 때려도 약간 잡아주면서
플랫, 슬라이스, 스핀서브 특히 플랫은 경쾌함까지 느껴졌습니다. 오 이라켓 뭐지 라고 속으로 생각했음
특히 조금 벗어난 타이밍에도 잠깐 공을 머뭇고 있다가 쭉 뻣어 나가는 플랫서브는 상대방에게 많은 부담이 될듯합니다. 굳

라켓의 특징을 알고 싶어 박스볼도 자주 쳐봤는대 우선 포핸드 스트록 부분은 어느 라켓이든 같겠지만
정확한 자세를 잡고 치면 쉽게 위너가 나올만한 위력과 구질이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주고 받는 렐리에서 생각했던거보다 공이 더 길게 떨어지는 느낌? 나쁘게 말하면 날림? 그런느낌적 느낌이 들었습니다.
워낙 스핀성으로 치는 제 습관도 있겠지만 스트링과 아직 덜 적응된 라켓 상태에서 감잡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백핸드는 플랫성 구질이 정말 맘에 들게 떨어졌으며 확실히 부드럽다? 부드럽지만 힘이 느껴졌습니다. 괜찮다!!!
적응만 한다면 정말 인생라켓 일듯 합니다.

가벼운 게임, 발리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으며 잡아치는 공은 정말 원하는 만큼 들어가주는 아직 라켓 스트링 감각이 덜 익숙해져서
그렇지 정말 팔과 어깨의 무리가 해결된 정말 괜찮은 라켓인듯합니다.
코치님도 라켓을 써보시고 바꾸신다고 알아봐주라고 하네요. 번창하세요 굳굳